-
全씨 한때 혼수상태 링거주사등 맞고 好轉
9일째 경찰병원에 입원중인 전두환(全斗煥)전대통령이 29일 오전 의식을 잃고 가면(假眠)상태에 빠지는등 급작스런 건강악화로 인해 산소공급과 링거주사를 맞는등 응급치료를 받았다. 이
-
복합기능 화장품 직장인에 인기
시테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세상. 아침 저녁 6~7가지 화장품을 바르며 시간을 보낼 수는 없는일.초를 다투며 사는 여성을 위한 화장품이 진열장을 채우고 있다.화장 2~3단계를 하
-
三豊붕괴 세번째 기적-朴勝賢양 건강상태
구출 직후인 15일 오전11시25분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박승현(朴勝賢)양은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. 강남성모병원 김인철(金仁哲)원장은
-
삼풍백화점 붕괴 외부지원에 매달린 市.소방본부
『서울시는 입으로,소방본부는 몸으로 때운다.』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서울시는 지휘책임을 맡고 소방본부측은 구조인력의 현장투입 위주로 역할이 분담돼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.그러
-
강원 정선 사북.고한-잊혀져가는 탄광촌
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비단결같은 냇물이 맑고 잔잔하게 흐르는 고장 강원도 정선.산수가 수려한 정선군은 예부터이웃 평창.영월군과 함께 산이 많아 국내에서 가장 깊은 오지
-
농민에 마스크 무상공급-충북농협지역본부
충북농협지역본부는 본격적인 방제철을 맞아 5일부터 조합원들에게 마스크 2만6천5백개와 고무장갑 1만2천70켤레를 농약구입농민들을 대상으로 무상공급키로 했다. [淸州]
-
대만A型 독감 극성 주사보다 먹는藥이 효과
「갑자기 열이 나고 목이 붓는다.팔다리 근육도 쑤시는데 주무르거나 두드리면 오히려 더욱 아프다」. 요즘 유행하는 대만 A형 독감의 전형적인 증상이다. 물론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
-
TV전쟁 케이블시대 열린다-多채널.24시간방송
개 채널에서 33개 채널시대로.이젠 안방극장의 풍속도가 바뀐다.뉴미디어의 총아인 케이블TV가 시작되고,4대지역 민방이 개국하며,무궁화호 위성이 발사되는 95년은 다매체.다채널시대를
-
고선명 TV브라운관 삼성전관·금성사 개발
◎일본이어 세계2번째 “쾌거”/32인치… 발표둘러싸고 양사 신경전 삼성전관과 금성사는 28일 32인치 고선명(HD)TV 브라운관 개발에 성공했다고 각각 발표했다. 이번 HDTV브라
-
원진공해 “요지부동”/조업재개 한달/숨막히는 작업장 악취 여전
◎기계 워낙 낡아 보수작업 요원 【미금=이상일기자】 직업병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원진레이온은 조업이 재개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작업환경 등이 나아진게 없다. 고 김봉환씨에 대
-
가스 자욱… 눈 따갑고 가슴답답/원진 작업현장
◎근로자 반발로 특별점검 불발 노동부는 원진레이온에 대한 작업환경 특별점검이 직업병 방지대책 보장을 요구하는 일부 근로자들의 반발과 협조거부로 이틀째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
-
「살인가스」뿜는 죽음의 공장
◎「원진공해」 30년 방치… 방독면없이 작업/인근학교 철봉·육교도 “푸석푸석”/원진 “88년 이후 문제없다” 내부공개 거부 현장에서 본 원진레이온은 하나의 거대한 공해제조기였다.
-
통일 반년…유재식 특파원이 본「겉과 속」(3)"비터펠트 시선 방독면 써라"|공해 몸살 그 동독
비터펠트(Bitlir Feld)-. 굳이 우리 말로 번역한다면「괴로운 땅」「쓰디쓴 들판」쯤에 해당하는 말이다. 지명의 내력을 알 수는 없지만 구 동독 내에 있는 비터펠트는「이름에
-
“미 위성에 잡힐 것” 지붕위 시위
◎탈출 영 기자가 본 이라크치하 쿠웨이트 쿠웨이트사우디 국경에는 요즘 하루 1만여명의 난민이 몰려들고 있다고 쿠웨이트에서 지난 14일 탈출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중동특파원
-
반도체 메모리 분야 미·일과 "근접"|16MD램 개발계기로 알아본 우리나라 「기술수준」
첨단기술 가운데 우리나라가 최선진국 수준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은 반도체 분야.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팀이 16MD램의 실험시제품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반도체기술이 메모리분야에서는 세
-
“이라크엔 벌써 식량난”/긴장 계속되는 중동각국 표정
◎요르단등선 「성전 지원병」급증/이스라엘인 방독면 구입 소동 미 영의 해상봉쇄로 이라크가 벌써부터 식량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회교권인 요르단ㆍ파키스탄ㆍ튀니지
-
소 핵잠수함 화재 뒤늦게 논란/소 언론 작년사고 진상보도
◎기밀누설 우려 구조요청 안해/풍광속 불길 못잡아 42명 사망 지난해 4월7일 노르웨이해에서의 소련핵잠수함 콤소몰데츠호의 화재로 인한 침몰로 승무원 42명이 숨졌으며 화재의 원인은
-
"기미년은 나의" 연예계 샛별들
기사년 새해는 젊은 스타들의 싱싱한 미소와 함께 밝았다. 활짝 웃는 이들의 해맑은 표정엔 앞날의 행운과 축복이 가득 담긴듯하다. 대중들의 선망과 기대속에 우리 연예계의 밝은 미래를
-
대일 전자 부품 수출 급증|엔고 여파-산요·도오시바 등 주문 줄이어
엔화 강세 현상으로 인해 일본의 전자 회사들이 한국에 대한 부품 수입 주문을 부쩍 늘리고 있다. 뿐만 아니라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도 대일 경쟁력이 높아져 전자 및 기계류 수출
-
도시가스, 방심하면 "폭탄"|대형폭발사고 계기로 본 문제점·안전관리요령
이미 우리생활에 깊이 파고든 도시가스를 올바로 다루지 못해 또 한번 대형사고를 빚고 전국에 도시가스 비상이 걸렸다. 현재 전국의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12개도시에 47만1천, 88년
-
(2)번호로 통하는 사회
『신생아 보러왔습니다. 산모이름은 마*숙인데요』『이름으론 몰라요. 신생아번호가 뭐죠.』 마스크로 온통 얼굴을 가린 간호원의 금속성음성이 차갑다. S법원 150-98-744. 결혼5
-
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
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. 교육과 세금·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. 중·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. 무엇이 어떻게 달
-
거칠고 당길땐 크림팩 하도록|환절기 피부관리 요령
봄은 아직 오지 않은 채 겨울은 잔설과 매운 바람을 남겨 놓았다. 이즈음 환절기 피부 상태는 심한 기온차로 피부기능의 균형이 깨져 매우 불안정하게 되며 피부는 당기거나 거칠어지기
-
스포츠용구산업의 진흥
86년 아시안 개임과 88년 올림픽유치의 열기를 타고 최근 국내에서 스포츠 붐이 일고있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다. 그것은 국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취미개발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